삼성전자 신입사원의 좌충우돌 인생살이

안녕하세요 !! 제가 오늘 회사 건강검진으로 드디어 수원 강북삼성병원을 다녀왔답니다.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해서 꽤나 오래걸렸던 것 같아요.. 건강검진하러 온 사람들도 되게 많았고 병원도 되게 컸답니다... 바늘도 이곳저곳 많이 찔렸어요 엉엉 ㅠㅠㅠㅠ 내피... 하여간 후기 바로갑니다 !! [아침] 저는 수면내시경이 예약되어있어서 운전이 불가능해서 , 버스 타고 갔습니다. 위치도 가까웠어요 버스타고 한 30분정도 걸렸습니다. 다만 버스정류장에서 고등학생 친구분의 가방이 열려있길래 톡톡 치면서 " 저기요 ~ 가방열려있어요 !! "라고 오지랖 떨었죠. 그러니 감사하다고 칭찬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버스정류장에서 멀리 스윽 살펴보니, 저희 회사버스를 타고 출근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군요 ^^ ..

오늘 퇴근하고 문앞을 보니, 택배가 하나 꽤 큰게 있길래 ​ 내가 뭔가 산게 있었나? 싶어서 까봤더니 ​ ​ ​ ​ ​ ​ ​ ​ 짜잔 뭔가 멋져보이는 상자가 나왔다. (이미 포장은 다 까버렸지만..ㅎㅎ.....) ​ 근데 강북삼성병원이 적혀있는 걸 보고 바로 짐작이 와버려서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들었다. ​ ​ ​왜냐하면 강북삼성병원은 건강검진때문에 오라고하는게 너무 뻔하기떄문이다... (가보는건 처음이지만 회사메일이나 문자로 강북삼성병원이 자꾸 안내문을 많이 보내줘서 알고 있었다.) ​ ​ ​ ​ ​ ​ 내용물은 대장내시경때문에 장 비우고 오라고하는 안내문 + 약 같다. ​ 나 저거 한번도 안해봤는데.. 흠 ㅋㅋ ​ ​ 이번에 하는 건강검진은 ,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해주는건데 건강검진 목록중에 내가 하..